안녕하십니까? 미디어잡입니다. 이미 공지와 기타 안내문에서 말씀드렸듯이 5월 4일(금) 오후 6:00부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위치한 기자아카데미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당일 강의에는 본원 전임강사이신 김용수 강사님께서 '기사문의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하셨습니다. 기사문과 타 장르와의 차이점, 특징, 기사는 어떻게 써야 하는가 하는 것들 말이죠. 이날 강의에는 34분이 참석해 주셨는데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와주셔서 강사님이나 준비했던 저희 운영진이 몹시 뿌듯했던 하루였습니다.

1차 강의가 끝난 후에는 기자아카데미 부원장님께서 직접 취업에 관련된 궁금증들을 풀어주셨습니다. 기자들의 업계취업현실,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이 준비해야 할 점 등등 기자직에 관한 여러분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이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뒷풀이, 마로니에 공원 근처에 괜찮은 주점에 자리를 잡은 뒤 강의시간에는 낮설었던 많은 분들과 상견례와 술자리를 나누었습니다. 기자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과 미디어잡을 이용하시는데 있어 아쉬웠던 점들을 경청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자리를 빌어 그날 말씀주신 지적사항들은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반드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런데 서로들 많이 아쉬워했던것 같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명함돌리고 연락처 교환하고 나중에 다시 술자리 합시다 하는 분들이 어찌나 많던지.

아마도 이날은 미디어잡 특강이 있은 이후로 제일 긴 뒷풀이가 아니었나 생각이듭니다. 뒤이어 곱창집에서 또 한잔, 끝나고 남으신 분들끼리 또 자리를 만들었으니까요.

그날 운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특강을 얼마나 기다리셨었는지를 알게 됐고 그런 자리에서 초면인 분들끼리 연락처를 나누는 모습들이 얼마나 뿌듯하던지요.

기자특강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그런 자리를 자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미디어잡이 만들고자 하는 '매스컴 커뮤니티'의 자리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참석해 주신 분들의 앞날에 꿈의 성취가 있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