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 플래너란 광고의 컨셉을 추출하고 아이디어를 내고 발전시켜 TV광고의 스토리보드 구성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TV광고제작시 CF감독과 협의하여 제작물을 관리하게 된다. 스토리보드는 별도의 작화가가 있어 만들지만, CM 플래너가 전체 스토리와 아이디어를 짜고 광고 줄거리를 만들어 내는 업무를 한다. 쉽게 말해 광고CF의 장면장면을 생각해 내고 구성해 가는 사람이다. CM 플래너는 뛰어난 감각과 표현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야 하며, 카메라 등의 기술장비의 특성도 잘 알아야 효과적으로 광고 장면을 표현해 낼 수 있다. 특히 요즈음 해외로케도 많아지고, 국내외 문화교류도 활성화 되고 있기 때문에, 영어 등의 유창한 회화 실력 또한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광고 PD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TV CM프로덕션 PD와 광고대행사 PD가 그것이다.
광고대행사 PD는 CM Planner라는 불리우는 바로 위에서 설명한 직종이다. 쉽게 설명하자면 광고대행사와 프로덕션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프로덕션에서 연출,촬영,편집,녹음하는 일을 광고대행사를 대신해 관리 조정하는 일이 주업무이다.
TV CM (CM을 일반적으로 CF라고 부른다 - Commercial Film) 프로덕션의 PD는 흔히들기획실장 이라고도 하는데, 프로덕션의 PD는 광고제작의 전반적인 내용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광고대행사 제작스탭에게 광고제작방향을 설명하고, 광고대행사 등을 다니면서 자기의 광고제작프로덕션을 소개하는 일도 한다. 즉, 광고대행사를 상대로 한 일종의 영업을 하는 직종이라고도 할 수 있다.
물론 광고주가 광고대행사가 아닌 광고제작프로덕션에 직접 의뢰해서 광고물을 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광고제작프로덕션의 PD가 광고주를 만나 광고 방향을 조율하며, 광고일정, 모델, 광고제작비 등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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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TIP]
* AE와 광고대행사 PD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은 둘 다 광고대행사 소속 직원이다. 차이점은 AE는 광고기획을 담당하고, PD는 광고제작을 담당한다. 그리고 AE는 광고주를 상대하고, 광고PD는 광고제작프로덕션을 상대한다.
* AE와 프로덕션 PD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은 둘 다 광고영업 업무를 담당하며, 광고주를 상대한다. 그리고 자사를 대표하여 업무를 한다. (AE는 광고대행사를 대표, PD는 프로덕션을 대표) 이에 반해 차이점은 AE는 광고기획에 집중하는데 반해, 프로덕션PD는 광고기획에서 제작까지 전반적으로 관여하고 조정한다. 그리고 AE는 광고대행사 소속직원이고, PD는 프로덕션 소속직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