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working holiday) 


노동력이 부족한 나라에서 외국 젊은이들에게 1년간의 특별비자를 발급하여 입국을 허락하고 취업자격을 주는 제도. 

요즘 젊은이들은 대체로 어렵고 힘들며 위험이 따른 일을 꺼리며, 특히 3D산업(삼디업종) 등으로 불리는 산업체 같은 곳은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은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 젊은이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다. 

오늘날과 같은 실업 홍수 속에서도 어떤 업종에서는 심한 구인난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나 해당 산업체에서는 여러 가지 처방을 내놓고 있는데, 이들 처방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워킹홀리데이제이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제는 나름대로의 성과를 보여 많은 나라가 이를 도입하고 있으며, 워킹홀리데이제의 도입으로 외국에 나가 취업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만큼 외국에 나가 일자리를 구하기가 쉬워졌다. 이때 발급되는 특별 비자는 당사자가 입국 후 취업하여 1년이 지나면 관광비자로 바꾸어 여행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외국에 나가 돈도 벌고 여행도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1998년 현재 한국은 오스트레일리아·캐나다 등의 나라와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협정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