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시청권(可視聽圈 : service area) - 특정 라디오,TV 방송국의 시청취가 가능한 지역의

범위. 프라이머리(primary coverage)라고도 한다. 이 시청취가능 범위내의 수용자를 주 시청자(primary audience)라고 한다.

라디오는 그 전파의 성질상 야간에는 반사파가 멀리까지 도달한다. 이에 비해 TV의 전파는 주야간 언제나 도달범위가 동일하다

현재 이 가시청권자의 수에 따라 광고료책정액이 정해진다.

 

​ 가입TV(subscription television : STV) - 유료 TV(pay TV)의 일종이다. 공중파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일반TV와 같으나 STV

'방송' (broadcasting)과 구별되는 점은 STV의 신호는 해독기(decoder)를 가진 가구에서만 수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입자는 주파수가 변조(scrambled)된 신호를 받게 된다. 재원은 해독기 안의 테이프에 STV의 시청상황을 기록하는 방법과, 해독기 월 대여료

해독기를 작동한 기록인 시청카드에 의한 월정요금 등이 있다

유료 케이블처럼 STV의 매력은 상업 TV에서 볼 수 없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과 광고가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케이블은 유선이나 STV는 무선이라는 점이 다르다. 대부분의 STV는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장편 영화로 채우고 있다.

 

​ 각본(script) --극으로써 상영, 촬영, 방송할 수 있는 조건을 구비한 대본. 미국, 영국에서는 영화나 방송용 대본을,

본에서는 라디오, 텔레비전의 방송용 대본을 스크립트라고 칭한다. 단순히 드라마의 대본에만 한하지 않고 스포츠 중계, 뉴스.보도프로그램

텔롭(telop) CM에 이르기까지 일체가 방송 대본에 포함된다. 흔히 영화는 시나리오, 무대연극은 극본

TV에서는 스크립트 또는 대본(영어로는 teleplay라고도),CM에서는 스토리보드(storyboard)로 쓰는 예가 많다.

 

​ 각색(dramatization) - 문학, 기록 등 문장으로 쓰여진 작품을 소재로 하여 영화, 연극의 각본이나 라디오

TV드라마의 대본으로 다시 쓰는 일을 말한다. 이 때 각색의 소재가 되는 오리지널 작품을 원작이라고 한다

프로듀서는 원작자의 양해를 얻어서 원작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방송에 적합한 대본으로 구성한다

원작은 모두 이 각색 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방송의 극본이 된다. 한편 희곡작가, 시나리오 작가가 원작에 의존하지 않고 

방송 드라마의 각본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쓴 작품을 오리지널 각본이라고 한다.

 

​ 개런티(guarantee) -본래는 '보증' 이라는 의미로 계약 흥행때의 보증 출연료를 뜻하지만, 뜻이 변해 일반적으로 영화, 방송, CM, 비디오 

또는 공연등의 출연료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경험, 지위, 인기 등에 따라 출연료는 차이가 많지만 방송국의 경우 규정에 따라 출연자의 등급이 정해져 있다. 그러나, 보통 드라마의 주역이라면 높은 개런티를 받지만, 같은 배우가 좌담회의 게스트로 나왔을 때는 낮은 액수를 지불하는게 일반적인 행태이다

거꾸로 재방송을 한다든지 할 때에는 개런티를 할증하는 경우도 있다. 생략해서 '개러'라고도 하는데, 이 때는 대개의 경우 '캐러'로 잘 못된 발음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 텔롭(Telop) - 프로그램 끝부분에 제작진의 이름등을 담은 ending 부분의 자막을 Telop (텔롭)이라고 하지만, 이는 credit라고 해야 바른 것이다

teloptelevision opaque card projector의 머리글자를 합쳐서 만든 용어로, 텔레비젼 방송에 사용되고 있는 자막카드의 투사용 장치 또는 자막 

그 자체를 일컫는 용어이다. 필름이나 슬라이드에 비하면 훨씬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타이틀이나 커머셜,인명,지명, 기타 수퍼임포즈용 

스틸 사진의 방송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카드에는 손으로 쓴것 ,인쇄물이나 사진 따위를 붙인 것, 사진식자에 의한 것 등이 있다. credit란 넓은 의미에서는 커머셜이다

또는 '제공 ****식품'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제공자 명을 전달하는 것을 "credit을 부여한다"고도 한다. 또한, 프로그램의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의 명단을 가리킨다. 우니나라에서는 크레디트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흔히 쓰는 말이다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 텔롭이란 진정한 의미는 퇴색되어가고 있다. 예전의 인쇄(식자)문화에서 벗어나 수정이나 제작에 용이한 컴퓨터

문자발생기로 인해 모든 방송국들이 바뀐것이다.

 

큐시트(Cue-Sheet) - 프로그램의 개시에서 종료까지 무엇을 어떤 타이밍에서 방송 또는 녹음, 녹화할 것인가를 일정한 형식에 따라 기입하게 되어 있는 

진행표를 말한다. 큐시트는 연출자가 기입하고 카메라및 기술담당자에게 넘겨지며 방송실시의 기본자료가 된다

방송의 큐시트는 원래 라디오 방송에서 쓰던 것으로 제작담당자가 프로그램의 진행상 필요한 사항을 세밀하게 정한 타이밍에 맞추어 수동조작하는 각각의 스탭, VTR담당이나 음향효과 담당자에게 구두로 지시할 것을 시각적으로 도표화 한 표현수단이었다.

 

● request hour[리퀘스트 아워] : 청취자들이 전화나 우편으로 방송에 참여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대체적으로 2가지 형식의 프로그램을 들 수가 있다

첫째는 음악DJ프로그램으로 청취자가 엽서나 전화로 음악을 신청하고 그 신청곡에 의해 진행하는 형식의 음악프로그램이며

두번째 형식의 프로그램은 상담 프로그램으로서 청취자들의 상담거리나 어떤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전화나 엽서로 방송사에 보내 출연자나 토론자들과 함께 상담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 립 앤 리드(rip and read): 뉴스 방송의 가장 간단한 형식으로 단지 통신사로부터 받은 텔렉스나 뉴스원고를 그대로 읽는 뉴스방송 형태이다.

 

​ 블럭 버스터(block buster): 상대국 프로그램을 제압하고자 제작 편성되는 대형 특집물이나 영화. 보통 1시간에서 2시간정도의 단일 와이드 프로그램으로 시청취율 장악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고계에서는 때때로 텔레비전의 집중적이고 강력한 스파트광고를 블럭버스터라고도 한다.

 

● 스닉 인(sneak in : SI) : 해설이나 낭독 등이 진행되고 있는 사이에 음악이나 효과음이 천천히 페이드인 되는 것을 뜻한다.

 

​ 스닉 아웃(sneak out : SO) : 스니크 인과는 반대로 해설이나 낭독과 함께 배경에 흐르던 음악이나 효과음이 천천히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 스테이션 브레이크(station break;SB) : 한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말한다. 라디오의 경우에는 SB시간으로 80초가 

확보되어 있다. SB시간에 스파트 광고방송을 할수 있다.

 

​ 스탠바이 프로그램(stand-by program) : 공연 중계나 스포츠중계시 중계가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을경우나 생중계가 일찍 끝날시에 대비해서 

준비되어 있는 프로그램. filler(raincoat program)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