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자와 신용불량자의 합성어로 높아지는 20대 취업난을 표현하는말.

 

청년실신은 청년 실업자와 신용불량자의 합성어로, 대학 등록금 대출을 받았으나 취업이 안 돼 빚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자리를 구했다고 해도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출발하고,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어려워 생겨난 말이다.

 

2014년 20대 실업률은 9.1%로 외환 위기 이후 가장 높았으며,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빚을 갚지못해 개인 워크아웃(옛 신용불량자)을 신청한29세 이하 청년년은 6671명으로 전년보다 573 증가했다.

학자금 대출을 받고 6개월이상 돈을 갚지 못한 사람도 2014년 4만653명이였다.

 

박근혜 정부는 '고용률70%'라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고용 사정은 갈수록 얼어붙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