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가 되는 길은 기본적으로 PD가 되는 길과 동일 하다. 다만 특채로 뽑
히는 경우는 매우 희박하며, PD와는 다른 자격을
요구한다.
아나운서는 크게 라디오와 TV 분야로 나눌 수가 있다. 이렇게 나누는 이유는
업무가 다르다기 보다는 얼굴이 매체
에서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의 아주 중요
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나운서의 경우도 TOEIC 성적을 요구하지만 PD만큼
높은 점수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지식보다는 타고난 언변과 외모 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사람은 특히 자기의 외모와 발송에 관해 냉철
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고 난 뒤 시험 준비를 해야한다.
매체 특성상 라디오
아나운서는 외모보다는 목소리에 비중을 둘 수 밖에 없
고, TV 아나운서는 목소리와 아울러 외모에 비중을 두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
다.
물론 아나운서 중 외모가 따라주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극소수이며, 최소한 시
청자들에게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어야만 말이나 멘트가 더욱 설득력 있게 전
달될 수 있다.
발성에 관련하여 발성법을 가르쳐 주는 학원을 다니면서
목소리톤이나 발성법
을 익히는 것도 아나운서가 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사투리를 써서는 안된다.
공공매체인 TV나 라디오의 아나운서는 아름다
운 한글을 정확히 구사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아나운서가
되는 길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지상파 방송사의 공개채용을 적극 활용할 것
(이외에는 별로 방법이 없음)
2. 자신의 외모와 발성에 관해 냉철히 판단할 것
3. 발성법 교육을 받는 것도 취업에 유리할 수 있음.
4. 아나운서로서의 풍부한 교양과 달변을 위해서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많이 읽
을 것
5. 국제화 시대에 발
맞추어 외국어 하나는 능숙하게 할 것
(입사후 다양한 혜택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