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관련 용어
⊙ 뉴그라운드(New Round)
93 년 타결된 우루과이 라운드에 이어 21세기 교역 질서를 규정할
새로운 다자간 무역 협상이다. 뉴라운드 논의는 96년 호주가 전반적인 공산품 관세 인하 협상을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우루과이 라운드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농산물․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무역과 관련된 경제 정책, 외국인 투자, 환경, 정부 조달의 투명성, 전자 상거래 등 국내 문제와
직결되는 새로운 무역규범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 코스닥(KOSDAQ, Korea Security Dealer's
Automated Quotation System)
증 권업 협회가 비상장 기업 중 성장력과 기술력이 있는 기업들을 골라 등록시켜
이들 기업이 발행한 주주식을 일정한 거래질서 하에 거래토록 만든 제2의 증권 시장이다. 미국의 나스닥 시장을 본떠 벤처 기업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96년 7월 1일 만들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96년 7월을 100으로 계산한다.
⊙ 워크아웃(Work Out)
기 업 개선 작업, 워크아웃은 경제적 희생가능은 있으나 재무적 곤경에 처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채무 조정의 구체적인 수단으로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유예, 이자 감면, 대출금 출자 전환, 신규 자금 지원 등이 있다. 기업은 자산 매각, 계열사 정리, 인력 감축 등 자구
노력을 하여야 한다.
⊙ 빅딜(Big deal)
말 그대로 '큰 거래' 로서 주로 기업간 대형사업의 맞교환을 의미한다.
경영학적으로 사업교환(Business Swap)이라고 한다. 빅딜의 범위는 부실 기업뿐만 아니라 주력 기업도 과감히 통폐합하거나 매각하는 것까지
포함되며, 외국 기업에 넘기는 것도 빅딜로 본다.
⊙ 기업 구조 조정
경 제 여건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업 및
경영의 구조적 체계를 개편함으로써 직면한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강화시키는 것. 인수 합병, 컨소시엄 경영, 자산 매각,
영업 양수 양도 및 퇴출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 법정관리
파탄에 직면한 회사를 법원의 감독 아래 채권자나 주주 등의
이해 관계를 조정하면서 희생시키는 제도로서, 모든 채권(은행, 제2금융권, 물품대금, 받을 어음, 일반상거래 채권)을 동결하며, 경영권을
박탈하는 경우도 있다.
⊙ 화의
파탄에 직면한 회사가 법원에 승인을 얻어 이해 관계를 조정하여 기업을 희생시키는 제도로 담보권
없는 채권만 행사할 수 없으며 담보권은 언제든지 변제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
⊙ BIS 비율
국 제 결제 은행(BIS)
이 국제 금융 시장에서 돈을 빌리고 투자하는 은행들에게 지키도록 한 자본 비율이다. 자기 자본을 대출․외화 자산 등이 포함된 위험 가중 자산으로
나눈 비율이다. 은행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영업을 하려면 8%의 자기 자본 비율을 지켜야 하며, 이를 지키지 못하면 해외 차입 자체가 어렵거나,
높은 조달비용을 부담하여야 한다. BIS비율은 은행뿐만 아니라 종합 금융․신용 금고 등 일반 금융기관의 건전성의 판단 기준이 된다.
⊙
비관세 장벽(Non-Tariff Barrier)
관 세를 제외한 모든 종류의 수입 억제 정책으로 수입 할당 제도, 수출 자유
규제, 수입 과징금 등의 방법이 있다. 수입 할당제란 비자유 품목에 대해 수입량을 할당하여 수입 물량을 제한하는 방법이며 수출 자유 규제는
수입국의 요청에 따라 특정 상품의 수출을 자주적으로 규제하는 것이다. 수입 과징금은 수입을 억제하기 위하여 부과하는 특별세나 부과세를 의미한다.
⊙ M&A(Mergers and Acquisitions)
미 국에서 시작된 적극적 경영 전략의 하나로, 기존 분야의 확충
및 강화 또는 신규 분야의 진출을 꾀하려고 행하는 기업간의 매수, 합병의 총칭. 국내에서는 주로 부실 기업 인수나 업종 전문화에 따른 그룹
계열사간의 합병이 대부분이나 해외에서는 주로 선진국의 기술 습득, 무역 장벽 극복 및 해외 유통망 확보 등을 목적으로 행하여진다.
⊙ 엥겔의 법칙(Engel's Law)
독 일통계학자 엥겔이 발견한 법칙으로, 가난한 가정일수록 전체의 생계비 중에서
음식물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즉 소득의 증가에 따라 음식물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감소하고, 피복비와 주거비의 비율은 대체로
불변이나, 문화비의 비율은 증가한다는 이론을 말한다.
⊙ 그레샴의 법칙(Gresham's Law)
영 국의 재정가 그레샴이 주장한
것으로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Bad money drives out good money)는 이론이다. 즉 복본위 제도 하에서 실질 가치가 다른
두 가지 이상의 화폐가 같은 명목 가치로 유통될 경우 실질 가치가 우량한 화폐는 녹여서 지금(地金)으로 저장하거나․유폐․국외유출시켜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실질 가치가 나쁜 악화만이 유통한다는 법칙이다. 오늘날과 같이 사용화폐가 중요한 경우에는 이 법칙이 역사적인 의의 밖에는 없으나,
근래 이 법칙을 일반 사회 현상에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 국부론(國富論)
영 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Adam Smith)가
저술한 『제국민의 부의 성질 및 원인에 관한 연구』를 흔히 『국부론』이라고 하는데, 그는 '보이지 않는 손', '자유방임주의'라는 이론을
전개하여 오늘날의 경제학의 기초가 되는 이론을 세웠다.
⊙ 경제성장(經濟成長)
해 마다 늘어나는 국민 소득의 증가 추세를 말한다.
이는 1인당 생산물이나 소득의 증가, 또는 경제 활동 수준의 상승을 실질적인 면에서 파악한 장기적 개념이지만, 일반적으로 산출량 또는 실질
소득의 장기적인 증가를 뜻한다. 즉 성장이란 장기적인 산출력의 증가이며, 그것은 지속적인 생산 조건 또는 생산 능력의 증대에 의존한다.
⊙ OECD(Organization Economic For Cooperaion and Development)
경 제 협력 개발
기구로서, 1961년 제2차 세계 대전 후 발생한 경제 정세의 변화와 개발 도상국의 재정, 금융 안정과 고용, 생활 수준의 향상을 목적으로
발족하였으며, 당시에는 가입국이 미국 유럽 등 20여개국이었으나 그 후 호주, 일본 등 5개국이 가입하고 96년에는 체코, 헝가리, 폴란드 등
동구권이 가입하였다. 우리 나라는 95년 가입 신청, 96년 10월 OECD 각료 이사회에 승인되어 29번째 회원국이 되었다. 가입된 선진국들은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하여 GNP 1%를 원조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 WTO(World Trade Organization)
세
계무역기구, 세계 무역 질서를 주도해온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 협정(GATT)>을 흡수․통합하여 세계 무역 질서를 세우고,
UR협정의 이행 역할을 국제기구로서, 1995년 발족되어 2년마다 회원 전체 각료 회의를 열어 통상 문제를 협의한다.
⊙
EU(European Union)
유 럽연합. 1994년부터 EC의 새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유럽연합은 프랑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덴마크,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핀란드, 스웨덴 등 15개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 IMF(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가 맹국의 출자로 공동의 환기금을 만들어 이것을
각국이 이용토록 하여 환자금 조달의 원활화를 기하고 나아가서 세계 각국의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기금으로
가맹국은 150여국가이다. (우리 나라는 1955년 58번째로 가맹)
⊙ G7(서방 7개국:Group of Seven)
미 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서방 선진 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연석으로 1년에 두세 차례씩 회동하여 세계경제
방향과 각국간의 경제정책 협조 조정 문제를 논의하는 회동을 G7회의라고 한다. 1년에 한 번씩 각국 대통령 및 총리가 참석하는 정상 회담도
개최해 오고 있다.
⊙ 전자상거래(EC:Electronic Commerce)
기 업이나 소비자가 PC통신이나 인터넷 등 사이버
공간을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사고 파는 행위, 인터넷 이용자가 늘고 관련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시간, 공간의 제약을 받는 기존 상거래의
대체수단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그러나 거래의 신뢰성과 보안성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갖고있다.
[자료제공 - 정소장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