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casting 이란 웹을 통해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일반적으로 인터넷 방송국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기존에 공중파나 케이블 매체와는 달리 파격적이고 개성 있는 컨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한다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는 10대와 20대들을 더욱 빠르게 흡수할 수 있어 97년에 5개로 출발한 인터넷 방송국이 현재는 무려 300 여 개가 생겨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웹자키 (WJ)또는 인터넷 자키(IJ)는 off-line 방송국에 진행자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인터넷방송을 통해 뉴스와 기타 오락정보 등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아 하는 사람이며 인터넷방송의 진행자를 가리키는 '사이버 앵커'라고도 한다.또 최근 화상채팅 사이트에서도 채팅방을 만들고 자신이 믹싱한 음악을 틀어주면서 쇼를 진행하는 온라인 자키들을 NJ(Network Jockey)라고 한다. 

국내 인터넷 방송국의 1세대가 음악 채널로 시작한 만큼 현재 음악방송에서 활약하는 웹자키들이 많아서 웹자키를 흔히 음악을 소개하는 역할로만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정보통신, 예술, 종교, 교육, 증권 등 많은 컨텐츠에서 활동하고 있다. 웹자키의 역할은 굉장히 다양하다.취재와 원고작성, 리포팅은 기본이고 PD의 역할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전문 방송인이어야 한다. 웹자키들을 단지 흥미 위주의 엔터테이너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현재의 인식은 그들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질을 무시한 경향이 있다. 인터넷 방송의 웹자키가 가져야 할 자질은 아름다운 미모나 목소리보다는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성, 기획력과 판단력, 구성력 등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