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사

어떤 길을 가던 중 입사한다는 뜻이다. 다른 분야 혹은 사회의 다른 직군에서 근무하다가 입사한 이를 가리키는 말로, 경력직, 즉전인재와 어느정도 일부 의미가 중복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해당 분야에 종사, 근무하지 않았다면 즉전인재나 경력직과는 해당사항이 없다.

프리터

한 회사에 장기간 근무하지 않고 일정 기간만 일한다 하여 자유를 뜻하는 Feee와 아르바이트가 합쳐져서 파생된 용어이다. 프리랜서와 비슷한 의미로 해석되나 프리랜서는 자신이 근무하고 싶은 날짜와 시간을 적극적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프리터에게는 그러한 선택권이 없으며, 그 날 혹은 그 주의 구인광고를 보고 일자리를 찾아 근무한다. 주로 3D 업종 및 야간업종, 혹은 기존 근무자의 장기휴가 및 병가로 인한 결원자리에 임시로 혹은 상시로 근무한다.

유도퇴직/유도퇴사

신규자 혹은 업무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이 입사한 신규 사원을 방치하거나, 따돌리거나, 과도한 업무를 부과하여 업무 스트레스를 주거나, 의도적으로 괴롭혀서 퇴사 또는 퇴직을 유발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50대 이상의 고령 근로자 및 기업체와 기관에서는 임원급 인사들에게 의도적으로 유도퇴직, 유도퇴사, 각국의 경제 위기 이후에는 중장년층 간부급에게 압묵적인 압력을 행사하여 유도퇴직, 유도퇴사를 시도했지만 신규자 혹은 업무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이 입사한 신규 사원 혹은 비교적 만만하고 상대하기 쉬운, 현실감각이 부족한 젊은 남성 신규근로자들을 상대로 유도퇴직, 유도퇴사와 같은 행동을 기존 직원들이 한다.

부적응자 이외에 회사 혹은 자신에게 이윤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섰을 때, 혹은 관리직이나 실세의 눈밖에 났을 때 유도퇴직과 유도퇴사와 같은 행동을 벌이기도 한다. 혹은 사전에 교묘하게 다른 대체자를 내정해 놓고, 의도적으로 괴롭히기도 한다. 신규 구직자가 사전 작심하고 녹음기나 카메라를 소지하지 않은 이상, 직장상사나 동료, 선배들이 자신을 학대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처벌이 어렵다. 이 점을 악용하여 업무 부담이나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도하며 교묘하게 괴롭히기도 한다.

임금피크

정년 연장 혹은 명퇴나 정년 퇴임 전까지 고령 근로자에 대해 고용을 유지하되, 일정부분 임금을 삭감하면서 고용하는 것을 말한다. 임금피크로 일정부분 절감된 재원과 예산으로 신규자를 고용하자는 것이 취지였다. 그러나 연공서열 의식 및 기존 근로자들의 반감으로 널리 보편화되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