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과 관광을 위한 일반 여행과 다르게 재난이나 역사적으로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곳을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반성과 교훈을 얻는 여행

 

블랙(black)투어리즘 또는 그리프(grief)투어리즘이라고도 한다. 9ㆍ11 테러가 발생했던 세계무역센터 자리인 그라운드 제로, 유대인대학살 현장인 폴란드의 아우슈비츠수용소, 수백만 명이 학살된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원자폭탄이 투하됐던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등이 대표적인 다크투어리즘 코스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8년 2월 10일 국보1호 숭례문이 방화로 소실되면서 당시 다크투어리즘 인파가 몰리기도 하였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박문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