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는 책을 만드는 사람을 키워온 한국의 대표적인 출판인 교육기관입니다. SBI는 2005년 출판인의 손으로 직접 출판인을 양성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습니다.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지금까지 400여 개의 출판사와 300여 명의 교수진의 노력으로 750여 명의 신규 출판인을 양성하였습니다. 또한 14,000여 명에 이르는 출판인의 자질을 키우고 출판계 역량을 다져온 최고의 출판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SBI는 출판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독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출판 현장의 한 가운데서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책의 시대가 우리 앞에 다가올 것입니다. 도래할 책의 시대는 책을 만드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질 것입니다. 새롭게 출판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신입 출판인부터, 변화된 출판 현장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경력 있는 출판인들까지, 우리는 젊은 출판 인재들이 만들어갈 도래할 책의 시대를 생각합니다. SBI는 책의 미래를 앞당기는 출판인을 키우고, 저자와 독자와 함께하는 행복한 책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