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수가 300만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매스컴 업계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17일 매스컴전문취업정보업체 미디어잡에 따르면 엠넷미디어와 인티그램, 큐릭스 등 매스컴 업계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엠넷미디어에서는 신규버라이어티 경력 3년∼4년차 AD를 긴급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경력 3년이상에 학력·나이·성별은 무관이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유경험자 및 넌리니어편집·6mm 카메라촬영이 가능시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입사지원은 이메일(alfonzo_ed@naver.com)과 미디어잡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채용시 마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인 인티그램에서 인터넷방송 제작진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경력 PD 및 작가이며, 근무형태는 정규직, 각 분야 경력 3년 이상에 성별 관계없이 1979년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3차 임원면접 순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min@intigram.com)로 입사지원을 받는다. 채용시 마감.

큐릭스에서는 방송제작총괄 및 뉴스PD를 오는 28일까지 모집중이다. 방송제작총괄 분야는 7년 이상, 뉴스PD는 3년 이상 경험자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나이, 성별은 무관하다. 지원방법은 필히 큐릭스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rqrix@qrix.com) 지원하면 된다.

대웅제약 계열사인 대웅상사 잡지팀에서는 신입·경력 에디터를 모집한다. 나이는 27∼33세로 대졸 이상이면 지원가능하다. 국문학과·문예창작과·신방과 출신 및 언론·방송매체 작가 활동 경력자는 우대하며, 경력자의 경우 해당경력 3∼5년 이상이어야 한다. 이메일(kskim@daewoongcorp.co.kr)을 통해 오는 22일 지원 마감한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정책홍보를 위한 언론·홍보·경제 등을 전공한 전문 인력을 모집중이다. 주요직무는 기획재정부 관련 홍보 컨텐츠생산, 온라인 이슈관리, 블로그 운영 등이며, 근무형태는 계약직이다. 국가공무원 임용 결격사유가 없는자로서, 학력·나이·경력 제한 없다. 신문방송, 국문, 경제·경영학 전공자 및 채용분야 업무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다.

이밖에 스포츠서울미디어에서는 편집·취재·사진 기자를 모집하며, 헬스조선에서는 23일까지 출판기획·마케팅 담당자를 모집중이고, NHN 서비스에서는 동영상 편집 및 에디터 부분을 모집중이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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