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매스컴 업계 채용 활발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11.12 09:42

수정 2008.11.12 09:42

내년에도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취업시장이 전체적으로 꽁공 얼어붙고 있다. 시즌 마감이 임박한 대기업 공채는 대부분 채용인원을 크게 줄여 취업문이 97∼99년 IMF이후 더 어려워진 경기를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방송, 언론, 엔터테인먼트 등의 매스컴 업계는 연일 신규/경력 사원 채용이 활발하다. 매스컴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 (www.mediajob.co.kr 대표 김시출)에 따르면 여수 MBC, 법률방송, 한국교육방송공사, JYP엔터테인먼트, 불교TV등 채용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먼저 여수MBC는 방송경영행정, 방송광고사업, 방송직(PD), 영상(취재/제작)카메라, 방송기술직을 뽑고 있다. 근무형태는 정규직에 성별은 무관하며 4년제 대학졸업자(2009년 2월 졸업예정자포함)에 1980년 1월 1일이후 출생자만 지원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최종면접으로 이루어지며, 12월 1일까지 여수 MBC(www.ysmbc.co.kr)에서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를 다운받아 담당자의 이메일로 (ysmbc@ysmbc.co.kr)로 지원하면 된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11월 14일까지 하반기 채용공고를 진행중이다. 모집별로는 음악제작팀_A&R팀, 퍼블리싱, 스타일디렉터, 매니지먼트팀_매니저, 신규사업팀의 다양한 직종을 모집중이다. 해당 직무별로 뽑는 기준이 상이하니 미디어잡의 채용 공고내용을 꼼꼼히 살펴본 후 인사담당자의 이메일(recruit@jypw.com)으로 지원하면 된다.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로 유명한 제이씨엔터테인먼트에서는 11월 23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중이다. 모집분야는 게임 개발기획, 프로그래밍, 서비스&운영기획, 해외사업, 시스템네트웍관리, DBA, QA엔지니어, 웹프로그램, 홍보팀을 뽑고 있다. 학력, 나이, 성별 전부 무관하며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1차면접, 2차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 2009년 1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지원서는 반드시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의 입사지원서를 사용해야하며, 자사홈페이지 (www.jceworld.com)를 통해 지원해야한다.

티브로드의 자회사 태광그룹에서도 미디어 분야 하반기 공채를 진행중이다. 모집별로는 티브로드 신입/경력직의 경영관리, 기술, 영업관리를 뽑고, 티캐스트, 이채널, 폭스코리아 에서는 신입 편성제작/기획, 방송(CG)컴퓨터 그래픽, 경영관리, 영업/마케팅직을 뽑는다.


신입직은 경력, 나이, 성별 무관하며 대학교 4년제 졸업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경력직의 경우 해당 부분의 5년이상의 경력을 필요로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적성검사, 건강검진으로 이루어지며 지원자는 11월 14일 18시까지 태광그룹 채용홈페이지(taekwang.incruit.com)에서 각 계열사 소개 및 채용분야를 참고 후, 희망회사에 입사지원을 하면 된다.


이밖에도 불교텔레비전에서는 웹디자이너를 모집중이며, 법률방송에서는 신입/경력 조연출을 14일까지 모집하고, EBS에서는 19일까지 콘텐츠 관리 계약직을 모집중이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