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당근 ‘공공프로필’, 오픈 100일 만에 공공기관 계정 100개 돌파 外

기사입력:2023-09-05 08:46:26
[로이슈 편도욱 기자] 당근은 ‘공공프로필’에 가입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숫자가 빠르게 늘어, 지난 5월 26일 서비스 출시 이후 약 100일만에 누적 가입 계정 수가 100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공공프로필은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이 당근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이나 소식을 알리고,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소통 채널이다. 시청, 구청 등 지방자치단체부터 경찰서, 소방서, 도서관 등 관공서까지 속속 가입하며 행정구역 내 지역 주민들과 쉽고 빠르게 연결되는 소통의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당근이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 간 소통 채널로 빠르게 부상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실제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연결되어 밀도 높은 소통이 가능한 점이 꼽힌다. 전국 단위로 노출되는 기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는 달리 당근은 지역을 인증한 주민들이 모여있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티로, 시/구/동 등 원하는 행정구역의 주민을 타깃으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데 매우 용이하다.

또 공공프로필에 소식을 올리면 당근 앱 내 ‘동네생활’ 게시판에 자동 노출돼,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바로 볼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이 공공프로필에 ‘단골 맺기’를 하면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댓글 문의나 채팅도 가능해 실시간 민원 확인과 소통도 가능하다.

실제 공공프로필을 활용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례도 눈길을 끈다. 서울시 도봉구청은 공공프로필을 통해 행사 및 지원사업 홍보, 재난상황 대처법 안내 등 각종 소식들을 지역 사회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지난 6월 도입 후 한 달여 만에 도봉구청 공공프로필의 ‘단골’로 등록한 구민들도 5천명을 넘어섰고, 누적 댓글 수도 1천개 이상 달리는 등 공공-지역주민 간 교류와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찰서, 소방서 등 행정기관에서도 공공프로필 운영이 활성화되는 추세다.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경찰서는 공공프로필로 시내 CCTV나 보안등 관련 시민 의견을 받거나, 범죄 예방 응원 댓글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공공프로필을 활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문경원 당근 지역사업실장은 “공공프로필은 당근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기획했던 만큼, 오픈 직후 가입하는 기관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공공프로필을 개설한 지자체나 공공기관에 방문한 주민들이, ‘당근 시작하셨더라’며 반갑고 친근한 인사를 건네는 일이 많다고 한다. 앞으로 공공프로필을 통해 지역민과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고 따뜻하게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스퀘어, 네이버 클라우드 AP 싱가포르 업무시설 임차 중개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싱가포르에서 업무공간 임대차계약을 성사하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알스퀘어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네이버 클라우드 AP(아시아태평양)의 업무공간 임차계약을 최근 중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전수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오피스와 물류센터, 공장·공단 등에 대한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리서치·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반면,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글로벌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 강화하는 역할에 집중했다. 싱가포르가 아태 금융의 중심지인 데다 글로벌 기업의 아태 본사가 몰렸다는 점을 고려한 사업 전략이다.

이번 마수걸이 계약을 발판으로 알스퀘어는 데이터 사업과 리서치 및 컨설팅 등 싱가포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알스퀘어는 이미 지난해 싱가포르 전역의 오피스 빌딩과 호텔, 리테일 등 상업용 부동산 6만5000개를 전수조사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IT와 이커머스, 유통 기업들의 부동산 서비스 문의도 최근 늘고 있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아태 요충지인 싱가포르 시장을 거점으로 삼아 사업체 탐방과 현지 투자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G1방송, JTBC미디어텍, MBC충북, 채널A 미디어텍, 신입∙경력 모집

미디어잡은 2023년 9월 1주 차 기업들의 채용 소식을 전했다. G1방송, JTBC미디어텍, MBC충북, 채널A 미디어텍, GS리테일 등이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 G1방송에서 2023년도 하반기 공개 채용을 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 및 계약직이고, 경력사항은 신입 및 경력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취재기자, 아나운서이며, 지원 방법은 G1방송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으로 진행 가능하다. 전형 일정은 취재기자는 서류전형 > 필기시험 > Cam Test 및 실무면접 > 최종면접, 아나운서는 서류전형 > Cam Test > 실무면접 > 최종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해당 공고의 마감 기간은 2023년 9월 11일(월) 17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잡 홈페이지 및 G1방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JTBC미디어텍에서 색보정 어시스턴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이고, 학력, 연령 무관, 자격 요건은 유관 경력 2년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담당업무는 예능 콘텐츠 컬러그레이딩 및 디지털 마스터링이며,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JTBC미디어텍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전형 일정은 서류전형 > 인성검사 > 실무 면접 > 임원 면접 > 합격자 발표 순서로 진행되며, 해당 공고의 마감 기간은 2023년 9월 6일(수)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잡 홈페이지 및 JTBC미디어텍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MBC충북에서 2023년 MBC충북 신입 일반직ㆍ연봉계약직을 공개 채용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 및 계약직이고, 학력 및 연령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담당 업무는 기자는 취재기자, 아나운서는 뉴스앵커, 프로그램 진행, 라디오 DJ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MBC충북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 다운로드 후 공고 내에 명시되어 있는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공고의 마감 기간은 2023년 9월 12일(화)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잡 홈페이지 및 MBC충북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채널A 미디어텍에서 방송기술팀 음향감독 및 영상감독을 모집한다. 근무 형태는 정규직이고, 학력사항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자격 조건은 해당경력 5년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방송기술팀 음향감독 직무, 영상감독 직무이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실무면접 > 최종면접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방법은 채널A 미디어텍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으로 진행 가능하다. 해당 공고의 접수 기간은 2023년 9월 14일(월) 23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잡 홈페이지 및 채널A 미디어텍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76.63 ▼7.02
코스닥 865.59 ▼1.89
코스피200 363.58 ▼0.7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411,000 ▲1,195,000
비트코인캐시 674,500 ▲9,500
비트코인골드 52,100 ▲750
이더리움 4,488,000 ▲43,000
이더리움클래식 40,230 ▲320
리플 763 ▲10
이오스 1,183 ▲9
퀀텀 5,455 ▲4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401,000 ▲1,138,000
이더리움 4,494,000 ▲50,000
이더리움클래식 40,220 ▲360
메탈 2,426 ▲29
리스크 2,694 ▼8
리플 764 ▲12
에이다 663 ▲9
스팀 413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1,345,000 ▲1,186,000
비트코인캐시 674,500 ▲8,000
비트코인골드 51,250 0
이더리움 4,491,000 ▲48,000
이더리움클래식 40,320 ▲410
리플 764 ▲12
퀀텀 5,440 ▲20
이오타 330 ▲9
ad